시민들, 진주성 주변 "우리 주적은 일본" 손팻말 시위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 당분간 주요 장소에서 1인시위 벌이기로

등록 2019.07.25 11:10수정 2019.07.25 11:10
0
원고료로 응원
a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의 1인시위. ⓒ 강호광

 
일본의 '경제 규제'로 반일감정이 높아지는 가운데,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지회장 강호광)는 거리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강호광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4일 진주성 주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제2의 독립운동이다"고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또 회원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 식민지배 사죄하고 강제징용 배상하라", "우리의 주적은 일본이다"는 손팻말도 들었다.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는 당분간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시내 주요 장소를 돌며 1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a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의 1인시위. ⓒ 강호광

  
a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의 1인시위. ⓒ 강호광

#일본 #민족문제연구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4. 4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