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강으로 왔던 사람들은 고회[苦懷]를 풀어 놓고 무엇을 담아 갔을까 가 없는 하늘 여울져 흐르는 물결 꿈결같은 지리산 사람들은 떠났어도 섬진강은 그자리에 지리산도 제자리에 떠나오면 언제나 떠나가도 변함없는 나만의 해방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다행인가? 끄떡없는 산 하나? 강줄기 하나 곁에 있다는게 그 얼마나 다행인가. <구례 하동간 섬진강에서>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