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맞아 Let's DMZ 행사 개최

9월 한 달간 경기 북부 일원서 ‘DMZ 포럼·Live DMZ·DMZ 페스타·ART DMZ’ 진행

등록 2019.08.28 14:38수정 2019.08.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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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MZ 경기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경기 북부 일원에서 를 개최한다. ⓒ 경기도

경기도는 남북평화의 염원을 담아 9월 한 달간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인 <Let's DMZ>를 고양, 연천, 김포 등 경기 북부 일원에서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남북평화를 향한 경기도민의 염원과 평화수도 경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DMZ 포럼'은 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에 관한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고 DMZ의 세계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냉전시대를 넘어, 남북 및 아시아 공동체의 평화협력과 공동번영의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지성 및 국민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논의의 광장으로 마련된 학술행사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DMZ,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해 판티킴푹 베트남 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사회운동가가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정인 외교안보특보, 조셉윤 전 미국 대북특별대표 등이 참여하는 3개 특별세션과 경기연구원이 준비한 6개 테마에 관한 12개 기획세션이 진행돼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남북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에 관한 실행 가능한 아젠더를 도출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Live DMZ'는 9월 21 토요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음악 공연행사다.

이날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 아이돌 그룹과 김종서, 이은미 등 유명 뮤지션의 축하공연과 함께 평화와 DMZ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Live DMZ' 행사를 통해 음악으로 평화를 기원하고, DMZ 평화지대를 위한 지뢰 제거의 필요성과 한반도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파급력 있게 전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DMZ 페스타'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시행사다.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DMZ, 평화, 생태, 관광 등 4개 테마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함께 역사, 음식, 생태, 평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특히, 황교익 맛칼럼리스트와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콜라보로 진행하는 '이북음식 푸드토크쇼'는 북한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다. 남북정상회담 만찬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으며, 남북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음식을 활용해 한반도 유대감을 강화하고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평화 한반도를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파주, 김포에서 평화염원 걷기행사, DMZ 사진·미술 전시회 및 소공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본 행사에 앞서 9월 초 광명, 양평에서 '찾아가는 DMZ' 행사를 개최해 메인행사 기간 전 사전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ART DMZ'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예술행사로 8월 말 연천군 장남통일바라기 축제장과 9월 초 김포시 아트빌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화를 염원하는 유명작가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아티스트들의 거리공연과 평화작품을 완성해가는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 행사를 통해 DMZ의 평화 상징성을 활용, 경기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DMZ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역축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Let's DMZ>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Let’s DMZ 경기도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남북평화의 염원을 담은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화순 경기도 평화부지사(정면 맨 오른쪽)와 조직위원장인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정면 맨 왼쪽)이 관련 공동 브리핑을 하는 모습. ⓒ 경기도

"단절에서 만남으로, 시련을 넘어 평화의 DMZ를 만나다"

이들 주요 4개 행사 외에도 <Let's DMZ> 브랜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축제행사가 개최된다.

9월 22일 일요일,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PEACE MAKER CONCERT에서는 그리스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도하는 헌정곡을 한국 최초로 공연하며, 마라이 파란투리의 내한공연과 노찾사, 정태춘 등 유명 뮤지션의 합동 공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경기 통일한마당, 경기아트페스벌 등의 행사들도 <Let's DMZ> 행사 기간 전후로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냉전의 시대를 넘어 DMZ의 세계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남북공동체의 평화협력과 공동번영을 기원하고, 식민과 냉전을 종언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8일, 정동채 Let's DMZ 조직위원장(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리핑을 같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채 위원장은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Let's DMZ> 행사의 추진과정과 주요 내용 설명에 나선 이화영 부지사는 "<Let's DMZ>는 'DMZ 포럼', 'DMZ 페스타', 'Live DMZ',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브랜드로 DMZ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모든 행사를 아우르는 이름이다"라며 "문장에 함축된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경기도 DMZ 관련 대표 축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모으고, DMZ의 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naturaltimes.kr)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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