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니들은 박근혜 수사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

추석연휴 첫날 독설... "조국 사건 시발로 문 정권 무너진다"

등록 2019.09.12 12:56수정 2019.09.12 12:56
60
원고료주기
a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지난 2월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카페에서 열린 지역 언론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현 정권을 "니들"로 지칭하며 독설을 날렸다.

홍 전 대표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은 그렇게 니들 마음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나 2년 후 보자, 지금은 모든 의혹을 은폐하더라도 2년 후면 반드시 밝혀진다"면서 "니들은 박근혜 수사할 때처럼 똑같이 당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앞서 그는 "조국 사건 전개 과정을 보니 단순한 조국 게이트가 아니라 이건 청와대·법무부·법원조차 연관된 문 정권 게이트로 번지는 제2의 최순실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그래, 조금만 참자"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곪아터질 날이 온다"는 단문을 연달아 이어 쓰는 형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조했다.

끝으로 홍 전 대표는 "세상에 비밀은 없다, 조국 사건을 시발로 문 정권은 무너진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추석 연휴 첫날 자신의 독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하물며 그대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수호하는 검찰총장이다"면서 "비굴하게 살지 말자, 인생은 짧다"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a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 홍준표 페이스북

 
댓글6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AD

AD

인기기사

  1. 1 "옳은 말 하고 싶을 때 많지만... 문재인 정부 비난 않겠다"
  2. 2 "문재인 정부는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3. 3 조국 장관 사퇴, "잘한 결정이다" 62.6%
  4. 4 조국의 최후 기자회견, 검찰 향해 '헌법 1조 2항' 메시지
  5. 5 조국 장관 사퇴 후 황교안의 일성, 이러니 못 믿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