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담사 충원 시 장애인 우선 채용" 현실화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신규 채용인원 절반 장애인 고용....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등록 2019.09.16 11:33수정 2019.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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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 약속을 지켰다. 이재명 지사가 박민희 상담원 대표와 정규직 전환 합의서에 서명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신규 인원 충원 시 장애인 등을 우선 채용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가 현실화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7월 1일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을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하면서 "현재 경기도 장애인 고용률이 매우 낮은 만큼 상담사 결원 자리 충원 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콜센터의 결원 충원을 위해 상담사 8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이들 가운데 4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명 지사의 지시가 있은 지 2개월 만에 현실화한 셈이다.

경기도, 장애인 배려‧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위해 노력

장애인 상담사 4명과 비장애인 상담사 3명, 영어상담사 1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신규 직원들은 이날부터 경기콜센터 상담사로서 정식 근무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채용인원의 50%를 장애인으로 뽑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임이 틀림없다"라며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라는 것이 민선 7기의 정책 의지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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