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저도, 대한민국 명품관광지로 발전"

17일 개방 앞서 16일 현장 점검 ...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보강 나서

등록 2019.09.16 15:42수정 2019.09.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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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16일 저도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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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16일 저도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 거제시청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저도 시범개방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벌였다.

변 시장은 16일 거제시의회, 해군 관계자와 함께 저도 모래해변과 골프장을 시작으로 탐방로를 구석구석 살피며 관광객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안내표지판과 이정표, 의자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즉시 보강하도록 했다.

또 변 시장은 임시사용 중인 군사용 계류부두를 대체할 접안부두와 부잔교 설치 위치를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 설치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저도는 17일 일반에 개방된다. 거제시는 이날 장목면 궁농항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저도 개방 기념행사"를 연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해군, 경상남도, 거제시는 이날 '저도 개방 협약식'을 갖는다.

변 시장은 "47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의 시범개장기간 동안 부잔교 및 편의시설 등을 보완하는 한편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민국 명품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생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전면개방에 이어 관리권 이관을 이끌어 내 국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도 #변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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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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