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기, 전방위로 확산... "경기도정 계속돼야"

대법원 선고 앞두고 각계에서 선처 호소"...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 추진도

등록 2019.09.20 15:32수정 2019.09.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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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 박정훈


"'공정한 세상'을 기치로 내건 경기도의 변화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대법원 선고를 앞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선처를 호소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350만 경기도민이 선택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뚝심 있는 도정이 계속 되었으면 한다"며 "대법원이 이러한 경기도민의 열망에 부응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며칠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지사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며 "사법부의 판결은 당연히 존중돼야 하지만 또한 한편으론 경기도민의 선택과 경기도정의 연속성도 고려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옆에서 봐왔던 이재명 지사는 강직한 법치주의자"라며 "가난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어도, 이를 꿋꿋이 이겨내고, 변호사가 된 후에도, 그리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가 된 후에도 항상 어려운 사람,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려 노력해 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성 의원은 "이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56.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후 그가 펼쳐온 도정을 보면,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건설공사 원가공개', '공공개발 이익환수' 등 이재명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정책을 과감하고, 뚝심 있게 추진했다"며 "이에 따라 경기도민의 삶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세상'을 기치로 내건 경기도의 변화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 1350만 경기도민이 선택한 이재명 지사의 뚝심 있는 도정이 계속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국종 교수는 자필 탄원서... 범국민대책위 추진도

앞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2017년 북한 귀순 병사를 살려낸 국내 최고의 외사외과 전문의 중 한명인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경기남부 권역 외상센터장) 교수도 이 지사의 선처를 호소하는 자필 탄원서를 19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국종 교수는 탄원서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깊이 헤아려 달라"며 "경기도정을 힘들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도정의 최고 책임자가 너무 가혹한 심판을 받는 일만큼은 지양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이 '이재명 살리기'에 나선 까닭은?)

현재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 교수는 이 지사와 손잡고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등 중증외상환자 치료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함세웅 신부, 명진 스님,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재동 화백 등 종교, 언론, 학계 사회 지도층 인사 30여 명은 (가칭)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 구성을 추진중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우리는 인권과 정의의 최후 보루인 대법원을 통해 사법 정의를 세우고 경기도정 공백이 생기지 않는 현명한 판결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은 18일 범국민대책위 구성 제안문을 통해 이재명 지사에 대한 2심 판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많은 사람의 참여를 호소했다. (관련기사:종교·언론·학계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 "이재명을 지켜라")

지난 17일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탄원서 제출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날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련기사:"경기도정 마비 우려... 이재명 지사 살려야" 만장일치 탄원서)

한편, 지난 6일 수원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 이재명 지사에게 직권남용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지사 측과 검찰은 2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1일 상고했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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