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4월 16일...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엽서'를 시작하며

등록 2019.09.23 15:15수정 2019.09.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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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연서4 그동안 있었던 가족들과 시민들의 진상규명 요구 사진들. ⓒ 공순주

2014년 4월 16일부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행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3년차에 접어드는 지금까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은 여전히 답보 상태이다.

청와대는 지난 5월 27일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와 관련한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아직 독립적인 수사체계와 수사인력을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면서 "지금단계에서는 새로운 사실관계가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엽서 홍보웹자보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공순주

시민들은 전국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피켓팅과 서명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직접 요구하는 '청와대로 보내는 국민엽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누군가에 의해 왜곡되거나 단절되지 않도록,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시민들의 진상규명 의지를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동참을 원하는 작은 모임이나, 단체 등에서 페이스북 메세지를 통해 신청하면 엽서를 받아볼 수 있다. 추후 전국의 시민들이 적어준 메세지를 취합해 청와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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