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다룬 영화 '에움길', 일본에서 상영된다

나눔의집 오는 5일 첫 상영회 예정... 주인공 이옥선 할머니도 참석

등록 2019.10.04 09:33수정 2019.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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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에움길> 언론배급시사회 모습. 왼쪽부터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이옥선 할머니, 이승현 감독. ⓒ (주)영화사 그램


나눔의 집은 오는 5일에 일본 도쿄 근처 가와사키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움길> 상영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0일 개봉했던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성 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16년 350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귀향>과 이듬해 개봉한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제작진이 함께 제작한 영화다. 

이번 상영회는 일본 가와사키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모임> 함께 한다. 오후 2시부터 에폭 나카하라 대회의실(7층)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는 <에움길>의 주인공인 이옥선 할머니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일본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에움길>은 지난 20년간 나눔의 집에서 생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로애락을 영화로 제작했다. 

1992년 설립해 27년이 넘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는 현재 이옥선 할머니 등 6명의 피해자가 생활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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