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첫 국정감사 15일

감사2반 김한표 의원 등 8명 참여 ... 대학병원-교육청 등 대상

등록 2019.10.14 09:50수정 2019.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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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에서 처음으로 국정감사가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 감사2반은 15일 오전 경상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국정감사를 벌인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반장인 김한표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박찬대‧신경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곽상도‧이학재 의원, 정의당 여영국 의원, 우리공화당 홍문종 의원 등 8명이 참석한다.

경상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를 수감해 왔으며, 경상대에서 국정감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했다.

이날 감사를 받는 피감기관은 경상대를 비롯해 부산대, 경남과학기술대, 부경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부산교육대, 진주교육대, 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모두 14곳이다.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에 대한 감사는 오전, 교육청에 대한 감사는 오후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대는 "경상대에서 최초로 국정감사를 수감함에 따라 차질 없는 국감장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교직원이 국정감사 수감 업무 경험을 축적하고 의전 역량 향상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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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 경상대학교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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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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