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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 17개 시도 선수 등 8978명 참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 30개 종목

19.10.15 11:13최종업데이트19.10.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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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 ⓒ 장애인체육대회

 
국내 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선수부 27개 종목과 동호인부 18개 종목으로 나누어 총 30개 종목을 운영하는 이번 대회에는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장애 선수 등 선수 6025명을 포함한 8978명의 선수단이 17개 시도에서 참가한다. 전시종목으로 카누, 트라이애슬론, 슐런, 쇼다운 등 4개 종목이 신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가 내건 표어는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 마음 미래로!'이다.

서울특별시 내 총 12개 구와 타 7개 시도의 34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며, 카누와 트라이애슬론은 10월 8일에 사전 경기를 진행한다. 또 농구(지적)와 휠체어럭비, 사이클(트랙) 등 8개 종목은 10월 13일과 14일에 사전 경기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한 경기, 꿈, 열정, 노력과 같은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과 일부 경기는 한국방송 2채널(KBS 2TV)에서 녹화 방송된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 누리집(http://39thnational.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 등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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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 체육대회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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