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진보정당 "한국당 의원 수사하라"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민중당 울산지검 앞서 집회 열어

등록 2019.10.19 17:21수정 2019.10.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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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 세차게 비가 내린 지난 18일, 지역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이 울산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9일에도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 장진숙 상임대표가 18일 오후 5시 울산지검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 회원들은 이날 오후 5시 남구 옥동 울산지검 앞에서 비를 맞으며 검찰개혁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피켓시위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감을 보고 '빡쳐서'(화가 나서) 달려왔다. 윤석열 총장은 박지원 의원에게 '특정인을 두둔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라고 했다"면서 "하지만 박지원 의원은 두둔이 아니라 정 교수에게 하듯이 선진화법위반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소환없이 기소하겠냐고 물어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 그말을 못알아들었나"면서 "법이 정한 대로 수사하겠다고 하면서, 경찰 조사에 3번 불응하는 등 조사를 거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어떻게 할건지를 묻는 박주민 의원의 말을 못알아 들은 것인가"고 되물었다.
 

18일 낮 최한석 민중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장이 울산지검 앞에서 빗속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민중당 울산시당

 
민중당 울산시당도 18일부터 울산지방검찰청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민중당 울산시당은 지난 17일 검찰개혁과 패스트트랙 관련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1인 시위는 그 실천 활동이다.

첫날인 18일 최한석 민중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장은 빗속 1인시위를 진행하면서 "검찰이 패스트트랙 통과 과정에서 국회선진화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어떻게 수사하는지가 검찰개혁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엄정수사를 요구했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검찰개혁 릴레이 1인시위는 민중당 울산시당 운영위원들과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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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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