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민의 진정한 친구, '동해사회연대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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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섭(tbntv)등록 2019.10.19 19:12

ⓒ 사진 조연섭기자


소신있게 살아가는 건강한 시민들의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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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동해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수 있으며, 개개인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시민이 주인되는 지역사회를만든다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19일 오후 4시 동해 코스모스 호텔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에서는 첫 "사회연대포럼"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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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한 동해사회연대포럼은 각계각층 동해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가권력을 감시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적인 시민행동을 통하여 자유와 정의, 인권과 복지가 바르게 실현되는 참여민주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구체적인 활동계획과 원칙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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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의 주요 활동 계획은 '민주사회를 바르게 세우며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방법에 관한 연구와 토론','시민들의 의사 형성을 위한 일과 입법, 사법, 행정 등 국가기관의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와 참여', '인권을 옹호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제도적 노력', '정치, 경제,사회,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의 비리와 부정을 고발하여 사회정의와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 행동',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교육', '기타 동해사회연대포럼 목적에 부합하는 국내외 연대 활동과 필요한 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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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 출범식에서 밝힌 활동 원칙은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시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동해시를 위해 국가 권력의 발동 과정을 엄정히 감시하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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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고 타당한 비판뿐 아니라 실현 가능한 대안까지 제시하며 시민의 삶 가까이 필요한 각종 대안을 연구하고 제시하겠다고 했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경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세계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원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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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우선사업으로 의정, 시정모니터링과 공직자 부정부패 신고 전화운영, 지역내 환경 오염문제 해결에 있어 시민과 함께 감시하고 참여하고 시민사회 및 노동기반 복지국가 건설을 목표로 시작된 사회연대포럼과 연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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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김남정 공동대표는 "복지국가란 예산지원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건 일자리와 가족 존중이라며 단결과 연대를 통해 적폐청산과 올바른 사회개혁을 실현하여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합리적인 판단으로, 무책임한 말보다는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하나된 회원들의 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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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함께한 김진수(남,56)씨는 "오랫동안 변변한 시민단체하나 없던 우리 지역사회에 의식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합리적인 비판과 책임있는 행동을 위해 출범한 이 포럼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각분야에서 소신있게 일하면서도 논리와 대안없는 갑질과 가진자들에게 횡포로 힘들어 했던 활동가들에게 진정한 동지가 되는 단체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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