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전 우수단체 선정

행정안전부 주최 공모전...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 호평

등록 2019.10.20 16:25수정 2019.10.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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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전에서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로 결산보고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로 특·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광역 17개, 기초 22개 등 전체 3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는 지난 7월 인천시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산보고서의 제목을 선정하고 내용을 구성해 제작됐다.

인천시 결산보고서는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와 복잡한 구성 체계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캐릭터인 '물범 친구들과 등대리'를 활용해 시민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와 실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표와 그래프 및 가정의 가계부와 비교해가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

홍준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 보고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만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기틀이 되므로 앞으로도 결산보고서를 작성할 때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에 진행될 예정이다.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는 인천시 홈페이지 재정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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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전에서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로 결산보고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 인천시

#결산보고서 #행정안전부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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