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경남도민 의견 청취

선거구획정위원회, 28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 ... 8명 진술

등록 2019.10.24 10:36수정 2019.10.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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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 선거구획정에 관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세환)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마련 경남지역 의견 청취"를 벌인다.

이날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경남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진술인 8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리적 여건과 교통, 생활문화권 등의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획정위원회는 현재까지 국회에서 지역구 정수 등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에 착수할 수는 없지만, 내년 국회의원선거까지의 시한이 촉박함을 고려하여 7개 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견 청취를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였으며, 이번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의 의견도 향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선거구획정위 윤광일, 이덕로, 조숙현, 한표환 위원이 참여한다.

그리고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김진철 경남시민주권연합 대외협력위원장, 민호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조직국장, 박봉렬 민중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송광태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안권욱 지방분권운동경남연대 공동대표, 정규헌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시갑당협위원회 위원장이 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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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 윤성효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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