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위기청소년 자립 위한 정책 심포지엄 열어

위기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정책방향 논의 "실질적 자립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등록 2019.11.01 01:05수정 2019.11.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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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YMCA는 31일 대구YMCA백주년기념관 백심홀에서 '위기 청소년 자립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조정훈

 
위기청소년의 자립 정책에 민간단체와 국가 기관의 올바른 협력과 더 높은 수준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31일 대구YMCA 100주년기념관 백심홀에서 열렸다.

대구YMCA가 주최한 '위기청소년 자립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은 대구시의 위기청소년 자립 정책과 대구쉼터 청소년의 자립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남자중장기 청소년쉼터, 대구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의 자립우수사례 및 자립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대구시 위기청소년 자립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박용석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위기청소년 현황 및 문제점을, 박정희 대구YMCA 청소년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대구 YMCA 쉼터 청소년의 현황 분석을, 김진호 대구시 청소년과장은 대구시 위기청소년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용석 교수는 "청소년 쉼터가 위기 청소년 문제의 핵심"이라며 "설치 기준의 모호성, 안전관리대책 미흡 등 현재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 자립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책임연구원은 "입소 사유를 살펴보면 가정해체가 대부분으로 이는 쉼터를 떠나 돌아갈 곳이 없다는 뜻"이라며 "지역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대구시 청소년과장은 "쉼터 뿐 아니라 청소년 정책이 열악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4대 정책 목표 아래 113개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중장기적으로 인프라를 갖춰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YMCA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입소생 및 퇴소한 청소년들의 통계를 통해 청소년 쉼터 입소와 성공적인 청소년 자립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면서 자립에 대한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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