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육성 국화 품종 '백마.신마' 수출 협약

등록 2019.11.08 08:12수정 2019.11.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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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육성 국화 품종 ‘백마.신마’ 수출 협약. ⓒ 창원시청

 
창원시는 7일 마산국화축제장에서 제윤종 농업기술센터 과장과 변태안 마창국화수출농단 대표, 정여주 ㈜우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화수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창국화수출농단에서 생산한 국내육종 국화품종 '백마‧신마'를 ㈜우현에 연간 100만본(39만 달러 상당)을 공급하여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이다.

국내육성 국화품종인 '백마'는 여름철 주 수출재배 품종으로 수명이 길고 화형이 좋으며 꽃잎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색상이 선명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마'는 겨울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일본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윤종 과장은 향후 국화수출 100만본 목표 달성을 위해 국화수출농단의 국내육성 국화품종 재배를 위한 우량 묘종과 관련 재배기술, 생산시설 개선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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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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