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규탄" 투쟁선포

전농 부경연맹, 11일 경남도청 앞 '투쟁 선포식' ... 농기계 몰고 행진

등록 2019.11.08 15:48수정 2019.1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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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규탄, 직불제 개악 반대, 농민투쟁 선포식”. ⓒ 전농 부경연맹

 
"WTO개도국 지위 포기는 제2의 한미 FTA다. 통상권 팽개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농산물 개방 강요하는 미국을 반대한다."

농민들이 '농업인의 날'(11월 11일) 거리에서 외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오는 11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WTO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규탄, 직불제 개악 반대, 농민투쟁 선포식"을 갖는다.

전농 부경연맹은 "문재인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를 통상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게 일방적으로 끌려간 '제2의 한미 FTA'로 규정한다"고 했다.

이들은 "향후 예상되는 피해에 따른 위기의식과 농업 해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 농업인의 자부심을 키우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한 농업인의 날에 벼랑 끝에 서 있는 농민의 현실을 투쟁으로 대변하고자 한다"고 했다.

전농 부경연맹은 "농업적폐 청산하고 근본적 농정개혁 쟁취하자, 쌀 값 보장 대책없는 변동직불제 폐지 반대한다,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로 식량주권 확립하자"고 내걸고 있다.

이날 농민들은 농기계를 몰고 경남도청 앞을 출발해 창원시청 광장을 거쳐 오는 행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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