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문제의 심각성, 그것은 과연 사료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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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min123ok)등록 2019.11.16 18:10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같다.
'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아프리카 돼지열병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을 보이는 돼지와 맷돼지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동물병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서 세계 연간 소비 및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대신 러시아로 돼지고기 수입국으로 변경해 24만 톤의 돼지를 수입했다. 이때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감염된 돼지가 들여왔다 한다.
중국은 2018년 8월 중국 랴오닝성에서 첫 ASF 발생. 32개 자치구 특별 행정구 등 검출된 ASF 157건 약 1억 마리의 돼지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살되었다지만.. 극히 일부는 오랜 시간 살처분한 돼지를 파묻거나 소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퍼진 ASF는 모든 지방과 국경을 넘어 몽골 ,북한,라오스,베트남,필리핀 등으로 퍼져
5백만 마리 이상 돼지들이 ASF로 죽거나 도살 되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은
현재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으면 돼지고기를 살수 없는 만큼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북한은 2019년 5월 중국과 가까운 자강도​에 첫ASF 발생. 방역의 전면적으로 실패 석 달 만에 북한 전국으로 전파 토끼가 걸리는 바이러스성 출혈열 처럼 공기로 전파되지는 않지만 ASF는 ASF의 감염된 야생 멧돼지.
고온으로 익지 않는 돼지고기나 생고기. 햄과 육포 음식물 쓰레기,사람,진드기(벌래),사물등 으로 전파된다.
이 와중에 한국은 파주 고성등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 이때 병균이 묻어있는 길. 혹은 야생동물들.
제주도에서 중국인관광객이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감염된 소시지를 반입해 적발된적도 있다.(5월달 기사)
중국에서 확산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여러 경로를 통해 한국으로 전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는 북한 전역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ASF가 발생 되었다. 점차 잠잠해질것 같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10번째 11번째 확진 뉴스가 뜨게 되고,
발병농가는 살처분으로 인한 돼지들의 비명이 계속되고 농가와 관련 공무원, 종사자들의 피로도 역시 축적되게 된다.

ASF에 대한 각종 의혹이 퍼지고 있다
k대학교 모교수 : 발병한 농가가 모두 임신후에 먹이는 사료인 포유돈 사료를 먹이는 도중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났으므로 사료를 수입해올때 바이러스가 묻어왔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당 농가에 사료를 납품 하는 회사들을 상대로 상세히 검사해 보아야 한다.

실제 모교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각종 의혹 중에서도 수질, DMZ 지역 북한의 맷돼지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미 북한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전파되어 고충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전염된 맷돼지가 DMZ를 뚫고 남한으로 넘어오기는 힘들다는 뜻이다.

하지만 사료에 바이러스가 묻어왔다고 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첫째 초기에 발생된 파주 연천 농장의 경우 At면역사료의 사료를 급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At면역사료의 사료는 여러 농장에도 급여 중이었는데  특정 농장에서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배합사료 공정 과정에서 열처리를 한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섭씨 70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사료에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살아 있을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 의견이었다.

모교수의 의견에 따라 사료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가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게 사료에 대해 의혹이 나오는 사이 10개 넘는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확진이 되었다.
얼마 되지 않아 DMZ 지역 맷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이 되었다는 것이다.
DMZ 지역 맷돼지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없다는 말과 달리
ASF 전파의 원인이 맷돼지로 지목이 되었다는 것이다.

원인으로 사료가 지목되고 있는사이  피해 농가는 늘어나게 된 셈이다.

조그마한 경로를 생각해 보았더라면, 또한 전파의 연관 고리를 생각해 보았다면,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그후에 k대 모교수는 뒤늦게 맷돼지라는 변수가 나타나게 된것이라고 원인을 정정했다.

ASF는 치사율 100%를 나타내는 심각한 돼지 바이러스 이다. 이에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자세히 분석한뒤 대처 하는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대학교수의 말한마디에 대처하는 것을 보았을때
아직 사회는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력과 노련함이 필요함으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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