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의원 '황제접종' 목포시보건소 압수수색

등록 2019.11.20 09:26수정 2019.11.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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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의원 '황제접종' 논란 목포시보건소 압수수색 ⓒ 정거배

 
전남 목포시의원들의 '황제접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오후 목포시보건소를 압수 수색했다. 목포경찰서 수사관 5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과 2층 건강증진과 사무실에서 시의원들에게 접종했다고 알려진 A씨의 통화기록과 업무수첩, 메신저 대화 내용을 비롯해 1층 예방접종실에 있는 독감백신 3박스 등을 압수했다.

이는 목포시의회 3~4명의 의원이 지난 7일 목포시의회 K의원 사무실에서 보건소 직원을 불러 독감 예방접종을 한 사실이 보도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은 의료법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목포시보건소 관계자와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황제접종 #목포시의회황제접종 #목포시보건소 #목포시보건소황제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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