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날씨] 아침까지 '영하권'... 밤부터 중부엔 '비'

케이웨더 "한낮 서울 6℃·부산 12℃... 중부 대기 정체돼 오후 초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12.12 17:58수정 2019.12.12 17:58
1
원고료로 응원
금요일인 내일(13일)은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밤부터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13일)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저녁부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4일)
- 중부(강원영동제외),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부 : 5mm내외

* 예상 적설량(~14일)
- 강원산간 : 1c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6℃,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4℃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지역은 대기오염물질이 정체되면서 오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동해먼바다는 내일(13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17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8일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날씨 #미세먼지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내최초 날씨전문 매체 <온케이웨더>: 기상뉴스,기후변화,녹색성장,환경·에너지,재난·재해,날씨경영 관련 뉴스·정보를 제공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5. 5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