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핫 플레이스 '논골담길', 동해 관광경쟁력 포럼서 밝혀

동해 관광활성화 포럼, 동해는 논골담길, 강릉은 커피가 동해안 핫 플레이스로 밝혀져

검토 완료

조연섭(tbntv)등록 2019.12.21 13:33

ⓒ 사진 조연섭기자


[현장]동해가 지역관광거점으로서 경쟁력과 문제점 도출을 통한 대안마련 및 현실진단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전문가 포럼'이 20일 오후4시 '동해 무릉건강숲'에서 관광전문가 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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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에서는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동해, 도시관광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강원연구원의 이영주 연구원이 제1주제 발표를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내용으로 순천향대학교 김금미 교수의 2주제 발표등 주제발표와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이 좌장으로 객석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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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표에나선 이영주 연구원은 "도시관광 검색관심도 분석 프레임을 통해서 분석한 결과 강릉은 커피가, 동해시의 경우 누적관광 쇼핑관광은 종합적으로 취약하지만 동해는 SNS를 통한 핫 플레이스로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이 있다는 것이 기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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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제언에 나선 김금미 교수는 "동해시는 문화기반시설 취약, 공연장소와 관광적요소 부족하며 여성과 실버 프로그램, 향토기업과 연계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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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이상호 교수는 토론에서 "어떤 이미지를 브랜딩 할건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홍보의 중요성과 협업을 통한 차별화 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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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 묵호와 논골담길을 '슬로우시티'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 청정마을 지정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논골담길'과 도심속 천연동굴 '천곡동굴'이 감동이었으나 차별성이 부족했다. 고 한양대학교 김영주 교수와 동원대학교 문기남 교수는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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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들어온다는 장점과 기회를 두고 열린 이날 포럼에서 주요 토론 내용을 보면, 동해시는 시급하게 관광계획과 관련된 검토를 기획해야 한다. 발전의 기대도 있지만 뺏기는 빨대역할도 우려해야 한다. 결국 관광의 3요소 볼거리, 먹거리, 잘거리를 사례를 참고해 기대와 위협의 요건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참가자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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