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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구름 많고 포근… 초미세먼지 '나쁨'

케이웨더 "한낮 서울 6℃·부산 15℃… 제주 오후부터 빗방울"

등록 2019.12.24 18:15수정 2019.12.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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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내일 수요일(25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대부분 지역에  대체로 구름 많겠으나, 전남과 경남은 점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25~26일)
 - 제주도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9℃, 낮 최고기온은 6℃에서 15℃로 평년보다 3~6℃가량 높겠다. 

 

주요 지역별 성탄절 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과 제주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지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남부와 경상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29일과 30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26~27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날씨 #날씨전망 #성탄절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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