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하남시의장 신년사 "변화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의 삶 보듬는 질적인 성장 고민해야”

등록 2020.01.01 12:25수정 2020.01.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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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의장 ⓒ 박정훈


"의회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남시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

방미숙 하남시의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하남시의 변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본인의 구상을 밝혔다.

방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온 우리 시는 이제 시민의 삶을 보듬고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질적인 성장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격한 개발과정에서 불거진 사회적 갈등과 현안을 조정하며 침체된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가 늘면서 다양해지는 시민의 욕구와 불편을 파악하며 유례없는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의 도약을 이끌 지하철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정부의 교산신도시 조성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마주할 변화를 주도하며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핵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숨 가쁘게 달려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제8대 의회가 새로운 각오로 우리 시의 희망찬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미숙 #하남시 #하남시의회 #3기신도시 #8대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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