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평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내일(7일) 밤부터 모레(8일) 오전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6~8일)
-강원영동, 전라, 충청내륙 : 50~100mm(많은 곳 150mm이상)
-그 밖의 전국 : 30~80mm
-제주도 : 20~60mm
*예상 적설량(6~8일)
-강원산간, 경북산간 : 5~30cm
아침 최저 기온은 3℃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6℃에서 21℃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특히 내일(7일)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내일(7일) 밤부터 모레(8일)까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돌풍 및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4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하겠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좋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8일까지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11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12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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