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호남서 민주당과 1대1 구도 만들겠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신년하례식 참석한 정 대표, “정치개혁 한 축 될 것” 강조

등록 2020.01.07 15:14수정 2020.01.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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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7일 전북도당 신년하례식에 참석하고 21대 총헌에서 민주당과의 호남 1대1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복산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7일, "호남에서 민주당과 1대1 구도를 만드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민주평화당전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21대 총선에서 정치지형과 대한민국, 호남이 새롭게 짜여질 것이라면서 민주평화당이 정치개혁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정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민주당과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해 총선을 앞두고 문을 열어 놓겠다"면서 "어느 세력이든지 민평당과 노선을 같이 할 정치세력이면,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을 쪼개지 않았으면 아마 호남에서 1대1 구도가 지금까지 유지됐을 것"이라면서 "본인도 아마 후회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당작업을 한창 진행중인 대안신당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대안신당 세력이 작년 8월 민주평화당을 쪼갰다"면서 "그 결정이 얼마나 잘 못됐는지 알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과 관련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연말 4+1협의체가 위력을 발휘했다"며 "전북관련 국가예산이 해방이후 최대 7조 6058억원이라는 예산을 확보한 것은 이 협의체가 얼마난 큰 위력을 발휘했는지를 보여준 결과다"고 설명했다.

당초 국회가 예산 심사과정에서 7조 700억원의 예산을 의결했으나, 4+1협의체가 전격 가동되면서 의결한 예산보다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하고 14개 시·도가운데 전북이 예산확보 규모에서 1등을 차지한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민주평화당은 내각 연정 수순을 밟기 위한 개혁세력의 한 축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 대표는 "정치개혁은 국민이 소망하는 삶으로 바꿔 달라는 것이다, 민평당이 그 축이 되기 위해 당원과 국민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민평당전북도당 신년하례식에는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김광수 국회의원, 임정엽 전북도당 위원장, 시도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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