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예비후보 "미국의 침략전쟁에 한국군 파병 거부"

민중당 진주시위원회, 진주시청 기자회견 ... 류재수 진주시의원 등 함께

등록 2020.01.09 14:18수정 2020.01.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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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준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읽고 있다. ⓒ 민중당

 
김준형 국회의원 예비후보(진주갑)를 비롯한 민중당 진주시위원회는 "미국의 침략전쟁에 한국군 파병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와 류재수 진주시의원 하정우 위원장을 비롯한 민중당 진주시위원회는 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중당 진주시위원회는 " 자신들의 군사지도자를 잃은 이란 민중들의 슬픔과 분노에 함께하며, 전쟁과 불안정의 근원인 미국은 중동에서 손을 떼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를 단호히 거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이어 침략전쟁에 참전까지 요구하고 있는 해리스를 당장 추방하라"고 했다.

또 민중당 진주시위원회는 "진주시민의 대변인이자, 국민의 대변인이기도 한 박대출 의원, 김재경 의원께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군을 파병하는 것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2020년 1월 15일까지 명확히 밝혀 주실 것을 제안드린다"라며 박대출(진주갑)‧김재경(진주을) 의원이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제안했다.

민중당 진주시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끌어들이려는 미국과의 종속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한미상호방위조약파기를 비롯한 자주권회복 운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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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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