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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춤추는 유시민 "어두운 뒷골목 헤맸지만..."

민중가요 소환 콘서트 '더 청춘' 릴레이 인터뷰 ⑦

등록 2020.01.10 15:35수정 2020.0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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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판 '나는 가수다' 콘서트로 불리는 'the 청춘'이 1만2000석 규모의 국내 최대 복합공연장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0년 2월 1일 열린다. 안치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꽃다지 등 대표적인 민중가수는 물론,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박시환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대중가수들이 '나는 가수다'를 방불케 하는 멋진 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the 청춘' 제작팀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당시를 기억하며 지금도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민중가요에 얽힌 추억담을 공개하고 있다.[편집자말]

[릴레이 인터뷰] 유시민 편 ⓒ 이준호

  
민중가요 소환 콘서트 '더청춘' 릴레이 인터뷰 일곱번째 주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나온 잡학 박사답게 유 이사장은 민중가요의 역사부터 간략히 정리한 후 당시에 불린 노래 서너 곡을 맛보기로 불렀다. 특히 '농민가'를 부를 때는 네 박자 춤을 선보이기도.

김지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타는 목마름으로'를 목마른 소리로 부른 유 이사장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맨주먹으로 세상과 맞섰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비록 우리가 어두운 뒷골목을 헤매었지만..."이라며 "30년의 세월을 건너 다시 모여 신나게 놀고 끝나고 술 한잔도 나누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릴레이 인터뷰] 유시민 ⓒ 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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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요 소환 콘서트 'the 청춘' ⓒ the 청춘

 
#민중가요 #유시민 #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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