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돈으로, 성남시 '자원순환가게' 오픈

알루미늄 캔이나 페트병, 헌옷...화장지, 종량제 봉투, 지역화폐 등으로

등록 2020.01.10 18:00수정 2020.01.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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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 가게 홍보 ⓒ 성남시

 
성남시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알루미늄 캔이나 플라스틱 페트병, 폐건전지, 헌옷 같은 재활용품을 화장지나 종량제봉투, 지역화폐, 현금으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오는 14일 부터 본격으로 시행한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직접 추진할 '성남 자원순환가게 신흥이 re100(아래 신흥이)'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

신흥이는, 성남시와 성남환경운동연합, 민간기업 (IT기업/재활용업체)의 참여로 만든 가게다. 이곳에서 재활용품이 현금이나, 지역화폐인 성남사랑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교환된다. 이런 식의 적극적인 재활용 사업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한다는 게, 성남시 관계자 설명이다.

14일 부터는 성남시민 누구나 신흥이를 이용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 토요일 오후2시부터 5까지다. 재활용 될 수 있도록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서 신흥이에 가져가면 지역화폐 등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805톤이고 연간 쓰레기 처리비용은 933억 원에 이른다. 성남시는 이 사업으로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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