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메르세데스-벤츠, 올해 국내에 신차 15종 선보인다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전략 발표... 공격적 신차 투입으로 연간 8만대 돌파 목표

등록 2020.01.14 16:08수정 2020.01.14 16:12
0
원고료로 응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14일 EQ 퓨처 전시관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서울 가로수길 EQ 퓨처 전시관에서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디지털 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A클래스 세단 신차를 선보인다. 또 고성능 브랜드인 AMG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모델 신차를 투입한다. 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부분 변경 모델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최고급 리무진 브랜드 마이바흐에서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풀만'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온다.

전동화 모델인 EQ 브랜드에서는 총 6종의 EQ 파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모델과 9종의 EQ 부스트 탑재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공격적인 신차 투입, 연간 판매 8만대에 도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공격적인 신차 투입을 통해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 8만대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다인 7만8133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보다 10.4% 늘어난 것으로 수입차 분야에서 4년 연속 판매 대수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은 2016년부터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한국에도 도입해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노력의 하나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활용도 확대한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출고 준비 센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고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모두 태양광 에너지로 공급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안전실험 차량'인 ESF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더 뉴 GLE'를 기반으로 개발된 ESF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할 때 가속·브레이크 페달과 운전대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충돌 시 부상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AD

AD

인기기사

  1. 1 윤석열의 소신과 '임전무퇴'의 끝
  2. 2 서랍 속 방치된 펜, 그냥 버렸다간
  3. 3 "세상은 검사 중심으로 돈다? 어떤 국민이 그걸 위임해줬나"
  4. 4 '국정농단' 삼성 이재용 재판에 치료적 사법? 헛웃음 나온다
  5. 5 '심재철 검사 특검' 요구한 심재철, 추미애 향해 "막가파 여왕"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