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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통큰 화합으로 함께 즐기는 체육"

16일 경남도청서 취임식 가져 ... 체육인 선거 과정 거쳐 31대 회장에 선출

20.01.16 18:40최종업데이트20.0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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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회장 취임식. 김경수 지사와 김오영 회장. ⓒ 경남도청 최종수

 
'첫 민선'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 통 큰 화합으로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는 1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김오영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오영 회장은 제31대 회장으로, 선출 과정을 거친 첫 민선 회장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체육원로과 경남체육회 임직원,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회장, 공공스포츠클럽 회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오영 회장은 레슬링 선수와 경남체고 코치, 경상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경남생활체육회‧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거쳤고, 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오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남체육인들은 새로운 변화의 민선회장 시대를 시작하게 된다. 지난 선거과정에서 저를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다"고 했다.
 
그는 "경남체육회의 올바른 시대정신은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남체육이라 하겠다"며 "엘리트 스포츠역시 구성원들과 함께 즐기는 훈련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선회장의 경남체육회는 경남도정의 체육관련 정책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상호 보완적 역할이 확대 되어 가야 할 것"이라며 "체육인들과 함께 시대정신의 그 완성도를 높여가기 위하여 지혜를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오영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1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회장 취임식에서 김경수 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경남도청 최종수

  

1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회장 취임식. ⓒ 경남도청 최종수

  

16일 오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남도체육회 회장 취임식.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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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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