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인생45년, '국악인 임웅수 출판기념회' 개최

농악의 중심에서 평생을 보낸 국악인 임웅수의 '꿈, 함께 가는 길' 출판기념회 성황

검토 완료

조연섭(tbntv)등록 2020.01.18 15:36

ⓒ 사진 조연섭기자


농악의 중심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농악 인간문화재 국악인 임웅수의 '꿈, 함께 가는길' 출판기념회가 17일 오후4시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사진 조연섭기자


14세에 농악을 시작해 현재 국악포럼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대표는 전통문화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 운동도 앞장서고 있으며 국악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몸으로 뛰는 인물이기도 하다.
 

ⓒ 사진 조연섭기자


또한 임대표는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악인들이 한국사회에서 대우받고 대중문화로 인정받으며 국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며 전통문화가 미래의 승부처가 되기를 바라는 중심에서 선구자적인 역할를 해오고 있다.

임대표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선보인 '꿈, 함께 가는길'에서는 "아랫목은 뜨거워서 못살고 윗목은 차가워서 살수 없는 그런세상은 끝내야 한다"고 마무리하며 전통문화와 국악종사자가 처해있는 가슴아픈 현실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최용철 한국출판협의회 이사는 서평을 통해 "깨달음을 통한 과감한 자기성찰을 통해 새로운도전을 하게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국악인으로 사는 인생을 멍애 인가 명예인가를 통절하게 고민하는 내용과 작가가 국악인으로서의 국악계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모순을 글로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국악인으로서의 '꿈'을 잘 담았다."고 평가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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