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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400여 대 LPG차 전환 지원

전체 사업비 20억5000만원... 지원 금액은 한 대당 500만원

등록 2020.01.23 09:28수정 2020.0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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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일 개장한 인천애(愛)뜰. 시청사 앞 광장을 시민을 위한 잔디마당과 그네, 피크닉 테이블, 바닥분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열린 공간으로 단장했다.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노후돼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16억7000만 원 늘어난 20억5000만 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410대를 LPG차로 전환하는 보조금으로 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등록(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차량)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차량 소유자다. 지원 금액은 한 대당 500만 원이다.

올해는 2월 14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받아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자 가운데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의무운행 기간이 지난 경우는 제외)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우편은 도착일 기준)으로 접수하면 된다.
#LPG차량전환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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