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어르신이 실종된 지 사흘만에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25일 창원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54분경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주위 야산에서 수색하다 ㄱ(70)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23일 오후 오전 소지품 등을 두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에 보호자가 119에 실종신고를 했던 것이다.
신고를 받고 창원소방본부와 경찰이 공동대응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구조견'과 '드론'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대원들은 북면 감계리 야산 약수터 부근에서 ㄱ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소방대원들은 ㄱ씨가 전신쇠약감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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