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원도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예산확정을 환영하고, 강원도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권성동)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총사업비로 2조 2,840억원이 확정, 올 상반기 중 설계와 입찰이 진행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강원북부 춘천, 화천, 양구, 인제, 속초를 잇는 6개 역사가 건설되고, 이에 발맞춰 역세권 개발계획과 철도 연계 교통체계 구축대책 기본계획도 추진된다"면서 "30년 이상 강원도의 숙원사업이었던 동서고속철은 2016년 지난 정부의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추진되었음에도, 현정부 들어 환경문제로 지연돼 오다가 이제야 비로소 법적인 지위를 갖게 됐다" 주장했다.
이어 "계획대로 2026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서 정치권과 지자체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더욱 마음을 모아야 한다"면서 "고속철도와 맞물려 있는 역세권 개발계획과 철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등 강원도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낼 추가계획도 치밀하게 완성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예산확정을 도민들과 함께 기뻐하며, 2026년 차질 없는 완공 목표를 위해 도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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