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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2번째 환자 증상 완쾌... 퇴원 검토"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 “항바이러스제 투여 중지... 지금 모니터링”

등록 2020.02.03 16:30수정 2020.02.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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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한 국내 환자(2번 환자)의 증상이 완쾌됐다. 정부는 환자의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

정은경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번째 환자의) 증상이 다 완쾌가 됐고 그리고 PCR검사(유전자 증폭검사)에서도 다 음성으로 확인이 돼서 현재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폐렴 증상도 호전됐고, 각종 검사도 많이 호전되어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지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서 "종합적인 소견을 모아서 사례에 대한 검토를 통해 퇴원 여부를 판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신종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 #완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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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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