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위] 산업재해 김용균씨 사망 사건 - 2018

등록 2020.02.14 10:01수정 2020.02.14 11:22
0
원고료로 응원
 

ⓒ 권우성

스물다섯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는 2018년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몸과 머리가 분리된 채 발견됐다. 서부발전은 '매뉴얼에 없는데 김용균이 자발적으로 운전 중인 점검구에 들어갔다'라고 말했지만, 거짓이었다.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는 "작업지시 매뉴얼을 다 지키다 죽었다"라고 발표했다. 국민들의 공분이 '김용균법'이라 불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이끌어냈지만, 현장은 여전히 열악하고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 국가다. 김용균씨의 엄마 김미숙씨가 거리를 누비는 이유다. ★ 김종훈 기자
#김용균 #산업재해 #21세기100대뉴스 #오마이뉴스창간20주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AD

AD

AD

인기기사

  1. 1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2. 2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