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위]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 2008

등록 2020.02.20 10:18수정 2020.02.20 10:18
0
원고료로 응원
 

ⓒ 유성호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반대여론이 높은 정책을 밀어붙였다. '불도저'라는 별명 그대로였다. 2008년 4월 19일엔 광우병 발생 위험이 높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까지 전면 수입하기로 합의했다. 시민들에겐 선전포고와도 같았다. 5월부터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여든 시민들의 수는 최대 100만 명. 비장한 투쟁가 대신 가요를 개사해 흥얼거리고, 집회를 축제처럼 즐기는 건 전에 없던 풍경이었다. 물대포도, 명박산성도, 웃으며 싸우는 시민은 이길 수 없었다.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합의는 되돌려졌고, 기세등등 했던 대통령은 두번이나 고개를 숙였다. ★ 손지은 기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AD

AD

인기기사

  1. 1 아파트 어떻게 지어지는지 알면 놀랍니다
  2. 2 인터폰 속에서 활짝 웃던 배달기사님, 내가 몰랐던 그 뒷모습
  3. 3 "여자가 일단 맞아야, 경찰은 여자를 지킬 수 있다"
  4. 4 "코로나19는 기획됐다"... 프랑스 뒤흔든 문제적 다큐
  5. 5 서울시, "10인 이상 집회 금지" 24일부터 사실상 3단계 실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