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무원 51명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호텔 방문

발열검사 실시했지만 이상없어, 전원 재택근무 실시하도록 하고 본청과 다중 이용시설 등 방역

등록 2020.02.19 00:46수정 2020.02.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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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18일 직원 51명이 지난 15일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내부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 조정훈

 
경북 성주군 공무원 51명이 코로나19 대구 확진자가 찾은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 비슷한 시간대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자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동구 퀸벨호넬에서 열린 결혼식과 뷔페식당을 이용한 시간대에 성주군청 직원 결혼식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주군 공무원 51명이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다행히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 있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호텔 2층 뷔페식당에서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머무는동안 성주군 공무원은 11시 30분 3층 결혼식에 있어 직접 접촉은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18일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참석자 51명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한 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본청과 읍·면사무소, 경로당, 다중 이용시설 등에 일제히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미 계획된 모든 행사와 회의, 모임 등도 취소하도록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께서는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갖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군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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