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와 전쟁' 선포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

신천지 예배당 즉시 폐쇄 및 활동 중단 요구... 적극적인 제보 당부

등록 2020.02.21 10:04수정 2020.02.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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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 경기도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와의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합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올리며 신천지와 관련한 모든 시설 및 교인들에 대한 강력하고 선제적인 방역 활동의 전개를 선언했다. 특히 모든 신천지 예배당에 대한 즉시 폐쇄와 활동 중단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신천지 측은 모든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모든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 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도에 신고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기도는 해당 구역을 방역 조치하고 더는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활동 중단 여부를 밀착 관리하겠다"며 "대구 집회에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도 즉시 해당 지역 보건소에 참석 사실을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 대처에 협조해 달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감염확산 여부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재명 지사는 도민들에게 "지역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구석구석 꼼꼼한 관리와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의 대응 방침에 대해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신을 막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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