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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거주 '충남 2번' 확진자, 동선 파악 후 공개"

양승조 충남지사 2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

등록 2020.02.25 15:36수정 2020.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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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 ⓒ 이재환

 
25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계룡시에서 충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일만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오후 2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있다"며 "동선이 확인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47세 여성으로 알려진 확진자 A씨는 지난 24일 오후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천안시에 위치한 충무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결과는 하루 뒤인 25일 오전에 나왔다. 확진자 A씨는 현재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도가 확진자 A씨의 진술을 통해 확인한 이동 동선은 2월 23일 찰스리미용실, 정원부동산, 2월 24일 상도종합건설, 본정형외과, 삼성라온내과, 라온내과1층약국, 얌샘김밥 등이다. 충남도는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관련해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 보완될수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현재 어머니와 남편, 자녀 2명과 함께 살고 있다. 확진자의 가족 4명과 회사 동료 12명은 현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 가족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예방 차단을 위해 도민여러분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충남도지사로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확진자 A씨와 관련, 양 지사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역학 조사 후 감염경로가 확인되는 대로 이동 동선을 공개하겠다"며 "확진자는 대구나 경북 중국 여행 경험은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와 직접적 연관성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확진자 A씨가 '청주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했다'는 소문에 대해 양 지사는 "확인하지 못했다. 현장 역학조사관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충남도내 신천지 교회 4곳과 37개 부속기관을 폐쇄했다. 충남도내에는 4630명의 신천지 교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구를 방문했던 신천지 교회 참석자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신천지 예수교 신도들의 명단 확보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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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블로그 미주알고주알( http://fan73.sisain.co.kr/ ) 운영자. 필명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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