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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막을 생각 없다" 유시민에... 권영진 "그런 논쟁할 시간 없다"

등록 2020.02.26 13:45수정 2020.0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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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2019년 11월 1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조정훈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다"는 발언에 대해 "지금은 그런 논쟁할 시간이 없다"고 일축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권 시장이 중국인 입국 차단을 했어야 했다고 한 것은) 아주 정치적인 발언이다. 이 분은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주장했다.

26일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에서 권 시장은 유 이사장 발언에 대해 "제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달게 받겠다"라면서도 "지금 그런 논쟁할 시간 없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나쁜 정치 바이러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시민 #권영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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