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과천시 "트위터 계정 해킹, 대통령 탄핵 청원… 수사 의뢰"

27일 공식 트위터에 대통령 탄핵 청원 글 올라와, 김종천 시장 "심려 끼쳐 송구"

등록 2020.02.28 09:21수정 2020.02.28 09:21
0
원고료로 응원
 
a

지난 27일 오후 경기 과천시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링크가 게재됐다가 한시간여 만에 삭제됐다. 시는 "계정이 해킹당했다"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링크 게재 모습. ⓒ 연합뉴스


경기 과천시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링크가 게재됐다가 한시간여 만에 삭제됐다.

시는 "계정이 해킹당했다"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과천시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며 "현재로서는 불상자가 포천시에서 (27일 오후) 10시 48분 로그인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문제의 게시글은 27일 오후 10시 48분 과천시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왔다.

글에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라는 제목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가 연결됐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4일 올라온 '대통령 탄핵 청원'은 27일 기준 참여 인원이 100만명을 넘긴 상태다.

과천시 관계자는 "문제의 글이 게시된 사실을 발견하고 1시간여만에 글을 삭제했으며, 이날 오전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인기기사

  1. 1 대선판이 흔들리고 있다... 지금, 왜 이낙연인가
  2. 2 세계를 속인 테슬라 완전자율주행차의 민낯
  3. 3 "안 가르쳤으면 안 죽었을 텐데" 가슴 치는 부모
  4. 4 고종 모욕하고 도주, 세계적으로 이름 떨치고 급사한 남자
  5. 5 일본인들에게 잔뜩 욕먹는 오사카 나오미라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