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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헬스장에서만 2명

[28일 오전 9시] 총 19명으로 늘어, 역학조사 진행중

등록 2020.02.28 09:39수정 2020.0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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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충남도지사) ⓒ 심규상


충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7명 더 추가돼 28일 오전 9시 현재 현재 19명으로 늘었다. 천안지역에서 집중되고 있는데 천안의 특정 운동시설이 주요 전파경로로 꼽히고 있다.

충남도는 28일 오전 9시 현재 천안의료원과 천안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여성 4명과 남성 2명 등 7명이 밤 사이 추가 확진 판정(27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운동시설에서 줌바댄스 수강생 2명이 포함돼 있다. 천안에서만 16번째다. 충남도는 이들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앞서 천안에서는 천안 불당동 아이파크 요가방과 불당동 지웰더샵 피트니스센터 등 운동 시설을 이용한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 등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계룡시 1명, 천안시 16명, 아산시 2명)이다. 12번째 확진자는 주소지는 예산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거주지는 천안으로 확인됐다.

대전에서도 지난 26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7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충남 #천안 #아산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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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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