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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추진 상황 보고회’. ⓒ 창원시청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책임있는 현장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가 2일 오전 시민홀에서 가진 '코로나19 대응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조영진 제1부시장과 정혜란 제2부시장, 국‧소장, 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추진상황 점검과 지역 내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 등 '코로나19' 부서별 대책이 집중 점검됐다.
창원시는 △ 방역대책 △ 신천지 교회 신도‧교육생 전수조사 실시 △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 소상공인 지원 △ 대표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코로나19 종합정보 제공 △ 중국인 유학생 수송 및 재해구호물품 지원 △ 밀접 접촉자 관리 △ 자가격리자 대상 필요물품 지원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는 "향후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돌봄 실시, 소상공인 지원대책 추진, 중국인 유학생 대비 물품 추가 배부 지원, 산업단지 방역소독 실시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자마자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계인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현장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인적, 물적 자원 최대한 활용하여 전방위적인 방역과 소독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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