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코로나19 34, 35번째 사망자 대구서 발생

87세 여·72세 남, 병원에서 사망... 국내 사망자 35명 중 25명이 대구

등록 2020.03.05 08:24수정 2020.03.05 08:24
0
원고료로 응원
 
a

(자료사진) 대구의 119 응급차. ⓒ 조정훈

 
국내 코로나19 34·35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대구 사망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87세 여성과 72세 남성이 사망했다.

87세 여성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월 26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4일 오후 4시 25분께 숨졌다. 이 사망자는 고혈압, 심장비대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72세 남성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즉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4일 오후 5시 25분께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다.

현재까지 국내 전체 사망자 35명 중 대구가 25명, 경북 9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
#대구 #코로나19 #사망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