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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230화

군 내 코로나19 완치자 3명 늘어 총 7명... 추가 확진자 없어

12일부터 방역지원 위한 국방신속지원단 편성·운영 중

등록 2020.03.13 10:24수정 2020.03.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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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역촌역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은평구청의 요청으로 수방사 제독차 3대가 동원되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3명이 추가로 완치됐다. 지금까지 완치 장병은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국방부는 13일 "어제 대구 공군 간부 1명과 대구 공군 군무원 1명, 충북 청주 공군 병사 1명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각 군 별 확진자는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50여 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510여 명이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1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국방신속지원단'을 편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신속지원단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의 군 지원 소요를 종합하고, 가용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임시조직이다. 방역, 수송, 물자, 인력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적시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국방신속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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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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