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6곳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 설치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등록 2020.03.18 09:44수정 2020.03.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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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6곳 여성화장실에 설치한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공공시설 6곳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여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생리대'를 화장실에 설치해 여성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주시는 "위생용품 자판기는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이는 여성이 긴급히 필요로 할 경우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했다.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는 여성과 청소년의 방문이 잦은 진주시청, 청소년수련관, 연암도서관, 평거동 어린이전문도서관, 진주성, 보건소의 여자화장실에 설치되었다.

진주시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겪는 곤란한 경험과 관련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여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성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하여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향후 진주시는'비상용 여성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사업'에 대한 분기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연차별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2016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구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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