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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593화

성남, 해외 방문 코로나19 확진자 잇달아

독일, 미국에서 온 후 확진... 분당제생병원 추가 확진자도

등록 2020.03.21 16:20수정 2020.03.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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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도 해외에서 귀국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이들이 발생하고 있다. ⓒ 박정훈


경기 성남시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남시는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분당구 구미동 거주자 A씨(25)가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31세 남성 B씨가 독일에 머물다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16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1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를 고려할 때 A씨와 B씨는 각각 미국과 독일에서 감염되어 귀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입국 이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이날 분당제생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원 관련 확진자 39명 중 성남시 거주자는 16명, 타 지역은 23명이다. 
#성남시 #은수미 #코로나19 #미국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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