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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7일부터 '코로나19 추경' 임시회 개회

2511억 원 규모 추경안 심사... 추경예산 신속처리 위해 2일 '초단기 회기'

등록 2020.03.25 17:22수정 2020.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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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회의 장면(자료사진). ⓒ 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종천)가 '코로나19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27일부터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단 이틀 동안 열리는 초단기 임시회다.

대전시의회는 당초 계획에 없던 이번 임시회를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기로 했던 것을 추경예산이 민생안정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휴일인 28일까지 2일로 대폭 단축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 극복을 위한 민생특별 추경'을 비롯한 예산안 3건과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8건의 긴급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7일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51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에 착수한다.

이튿날인 28일에는 토요일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하고, 심사가 끝나는 대로 본회의 열어 추경안을 비롯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대전시의회 #코로나19 #코로나19추경 #김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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